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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 대굴욕, 회식에서 'Pick Me' 춤추고 수족관에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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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 대굴욕, 회식에서 'Pick Me' 춤추고 수족관에 빠지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0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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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공무원학원의 강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박하선이 첫 날부터 제대로 굴욕을 당했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회에서 다니던 입시학원이 문을 닫아 실업자가 된 박하나(박하선 분)는 노량진 공무원학원의 국어강사 자리를 구해서 새롭게 출근을 시작한다.

하지만 박하나가 새로 들어간 공무원학원은 스타강사인 진정석(하석진 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이어서, 학벌도 안 좋고 공무원학원 강사 경력도 없는 박하나는 처음부터 대놓고 무시를 당한다.

▲ tvN '혼술남녀' [사진 = 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그래도 학원원장 김원해(김원해 분)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다같이 회식이나 하자고 하지만, 제 잘난 맛에 사는 진정석은 분위기 맞추려고 억지로 술 먹는 분위기가 싫어 회식을 거부하고 조용히 '혼술'을 하러 간다. 

김원해는 결국 진정석을 빼고 박하나와 황진이(황우슬혜 분), 민진웅(민진웅 분)을 데리고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회식을 간다. 하지만 밤 10시가 되어 민진웅이 아내가 정해준 통금시간이라며 칼 같이 집에 들어가자, 김원해는 회식 분위기가 깨졌다고 투덜거렸고 박하나는 황진이와 같이 'Pick Me'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중 김원해는 옆방 손님과 시비가 붙게 된다. 옆방 손님(김희원 분)의 정체는 바로 김원해의 학원에 진정석을 빼앗긴 다른 공무원학원 원장. 김희원은 스타강사인 진정석을 뺏긴 원한에 김해원과 시비가 붙고 결국 김해원에게 계산서를 넘긴채 도망갔다.

김원해는 계산서를 받자 화가 나 박하나에게 당장 잡아오라고 소리쳤고, 박하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김희원과 추격전을 펼친 끝에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김희원과 몸싸움을 하다 그만 수족관에 빠지는 수모를 당했다.

물에 흠뻑 젖은 박하나는 수산시장에서 준 앞치마를 입고 집으로 오다가 분위기 좋은 술집에서 혼술을 하는 진정석을 발견하고는 친한 척 자리에 앉지만 "장그래에요? 분위기 파악 못해요? 아니지, 노량진 장그래니 노그래인가?"라고 무시하는 진정석의 말에 상처를 받고 "지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냐"며 화를 내며 혼자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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