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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W'(더블유) 김의성, 얼굴 찾았지만 한효주 잃었다… 이종석과 함께 만화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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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W'(더블유) 김의성, 얼굴 찾았지만 한효주 잃었다… 이종석과 함께 만화 속으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9.07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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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W'(더블유) 속 범인이 죽고 난 뒤 김의성이 다시 얼굴을 찾게 됐다. 또한 이종석은 한효주와 함께 자취를 감추며 이들의 남은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에서는 한철호(박원상 분)가 죽은 범인(김의성 분)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 공장에 강철(이종석 분)이 함께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상은 뒤늦게 공장에 등장하며 지금까지 일어나던 일들을 추측하기 시작했다. 박원상은 쓰러져있는 조직원에게 피의 주인에 대해 물었다. 조직원은 "어떤 여자를 쏘더라"라고 말하며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했다.

▲ MBC 'W(더블유)-두 개의 세계' [사진= MBC 'W(더블유)-두 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처]

같은 시각 현실 세계의 오성무(김의성 분)는 얼굴을 되찾으며 정신을 찾게 됐다. 그리고 딸 오연주(한효주 분)가 범인에게 협박 당한 상황을 떠올리게 되며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의성은 박수봉(이시언 분)에게 전화를 걸어 한효주의 행방을 물었고, 차를 타고 급하게 공장으로 향했다. 현실 세계의 공장을 찾은 두 사람은 한효주가 구급차에 실려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더욱 밀려오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의성은 "괜찮을 것"이라는 이시언의 말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한효주의 위험을 직감했다. 한효주는 김의성의 추측대로 생명의 위험을 겪게 됐다. 그는 뇌사일지도 모른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김의성과 이시언은 한효주를 만나지 못했다. 두 사람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종석이 그를 데리고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W'의 이종석이 만화 속으로 한효주를 데리고 사라진 것으로 추측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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