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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유아인·김슬기 남녀 연기자상 모두 수상실패 아쉬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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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유아인·김슬기 남녀 연기자상 모두 수상실패 아쉬움 남겨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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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과 '퐁당퐁당 LOVE'의 김슬기가 남녀연기자상에서 모두 수상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연기자상에는 카자흐스탄 드라마 '파더'의 주인공 아자트 세잇메톱이, 여자연기자상에는 프랑스 드라마 '돈트 리브 미'의 사미아 사시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자트 세일메톱은 "카자흐스탄 대표로 한국에 처음 왔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쁜 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돈트 리브 미'로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사미아 사시도 "촬영을 준비하며 만난 시리아 난민 어머니들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며 극진 이슬람 교도와 결혼해 시리아로 떠나려는 딸을 막아서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아자트 세잇메톱과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사미아 사시 [사진 = KBS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남자연기자상에는 수상자인 카자흐스탄의 아자트 세잇메톱 외에도 '셜록 : 유령신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미국 코미디 드라마 '닥터 켄'의 주인공인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켄 정, '로드 오브 상하이'의 홍콩 국민배우 황추생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자연기자상에는 '돈트 리브 미'의 사미아 사시 외에도 '퐁당퐁당 LOVE'의 김슬기와 영국의 대작 시대극 '전쟁과 평화'의 릴리 제임스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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