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윤희상 역투' SK와이번스 승률 5할, 가을 DNA 6연승
상태바
'윤희상 역투' SK와이번스 승률 5할, 가을 DNA 6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09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 특유의 ‘가을 DNA’를 뽐내며 6연승을 내달렸다.

4위 SK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4-1로 물리쳤다. 승률 5할(65승 65패)이다.

6연승은 지난해 4월 초순 이후 518일 만이다. 5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는 1.5경기가 됐다.

선발 윤희상의 피칭이 눈부셨다. 8이닝 103구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 시즌 7승(5패)을 수확했다.

▲ 윤희상이 8이닝 1실점 역투로 SK의 6연승에 앞장섰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1-0으로 뒤지던 SK는 5회말 만루 찬스에서 정의윤의 내야안타, 박정권의 밀어내기 볼넷, 김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4득점했다.

넥센은 4연패에 빠져 2위 싸움에서 처지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