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타점 선두’ 최형우가 윤길현을 두들겼다.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8위로 내렸다.
삼성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를 7-5로 눌렀다.
5-5로 맞선 8회초, 최형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무사 만루에서 윤길현을 상대한 그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결승 적시타를 날렸다.
선발 윤성환은 6이닝 7피안타 3실점 퀄리트스타트를 기록했다. 7회말 2사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장필준이 승리, 9회를 깔끔히 처리한 심창민이 세이브를 수확했다.
롯데는 kt 위즈에 승리를 거둔 한화 이글스에 7위를 내줬다. 7명을 투입하고 져 5강 싸움에서 멀어지게 됐다. 5위 KIA 타이거즈와는 4.5경기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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