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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공명 새 러브라인? 풋풋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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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공명 새 러브라인? 풋풋한 만남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12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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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혼술남녀'에서 박하선과 공명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까.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며 호감을 쌓았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백선우, 연출 최규식 정형건)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수강생들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박하선은 수강생이 적어 실망한 상황이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아무런 게시물도 없었고, 이로써 김원해(김원해 분)에게 혼나기도 했다. 박하선은 휴대전화에 대고 혼잣말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 12일 방송된 '혼술남녀'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와 공명(공명 분)이 서로를 응원했다. [사진=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박하선은 힘이 빠진 채로 강의실에 들어갔고, 학생이 건넨 커피를 반갑게 받았다. 박하선은 "저번 강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생각해주다니 고맙다"며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

김기범(키 분)은 "내가 다 부끄럽다. 정채연(정채연 분)이 거절한 커피인 것 알면 저 쌤 오늘 이불 차겠다"며 창피해했다. 

그러나 옆에 앉아있던 공명(공명 분)은 박하선의 편을 들어줬고, "화이팅"을 외쳤다. 공명은 강의 후, 박하선에게 신발을 전해줬다. 박하선은 "산 지 얼마 안 됐던 신발이다"며 고마워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며 대화했다. 박하선은 "너도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나도 이젠 어리숙하게 굴지 않을게"라고 응원했다. 공명은 박하선이 깜빡 잊고 두고 간 강의 홍보용 물티슈를 거리에서 나눠줬다. 

▲ [사진=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선이 연인 관계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악연으로 엮이며 서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에 따라 점차 오해를 풀고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둘 사이에 등장한 공명은 풋풋한 분위기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공명은 하석진의 동생으로, 형제가 각각 박하선과 엮여있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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