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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이팅 부진' 최다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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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이팅 부진' 최다빈,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4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9.1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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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이서영은 10위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최다빈(16·수리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에서 4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에서 벌어진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4.29점을 따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58.70점)과 합해 총 152.99점을 획득한 최다빈은 4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ISU 공인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3위에 자리한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 연기를 펼쳐 최종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 최다빈이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소 부진해 2016~2017 ISU 챌린저 시리즈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에서 4위에 머물렀다. [사진=스포츠Q DB]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69점, 예술점수(PCS) 41.60점에 감점 1점을 획득했다.

최다빈과 함께 출전한 이서영(15·평촌고)은 프리스케이팅에서 79.13점을 따며 전날 쇼트프로그램(38.95점)과 합해 총 118.08점을 획득, 10위에 올랐다.

여자 싱글에선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가 쇼트프로그램 70.09점, 프리스케이팅 136.66점 등 총 206.75점을 획득하며 우승했다.

아이스댄스 경기에 출전한 민유라(21)-알렉산더 게멀린(23)은 이날 프리 댄스에서 79.26점을 따내며 전날 쇼트 댄스(55.48점)와 합해 총 134.74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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