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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 종합반 첫 강의에서 기절…설상가상 반지하방 침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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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혼술남녀' 박하선, 종합반 첫 강의에서 기절…설상가상 반지하방 침수까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20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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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이 대망의 종합반 첫 강의에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공시학원 국어강사 박하나(박하선 분)는 의욕적으로 종합반 첫 강의에서 기절하며 학생들 앞에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박하나는 종합반 첫 강의를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에 전날 잠도 못 자고 밤새 첫 강의 준비를 했고, 식사도 못 하고 곧바로 학원에 출근했다. 행정학 강사 민진웅(민진웅 분)은 박하나가 식사도 못 하고 왔다는 말에 자신이 평소 복용하는 건강보조제를 건네주며 강의는 밥심이니 이거라도 먹고 들어가라고 말했다.

▲ tvN '혼술남녀' [사진 = 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박하나는 그 건강보조제로 인해 첫 강의에서 기절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박하나는 교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 앞에서 의욕적으로 강의를 시작했지만, 눈앞이 흐려지더니 그대로 교단 위에서 털썩 쓰러지고 말았다. 

강의 촬영 아르바이트를 하던 김동영(김동영 분)은 박하나를 병원에 데려갔고, 병원에서는 박하나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박하나가 평소 먹지 않던 건강보조제를 먹은 것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장(김원해 분)은 박하나가 쓰러졌다는 말에 박하나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며 "학벌도 없고 스펙도 없고 실력도 없는데 건강까지 없냐"고 큰소리를 치며 당장 건강검진부터 받고 다시 오라고 호통을 쳤고, 박하나가 퇴근하는 길에도 문자를 보내 학원생들이 박하나가 쓰러지는 모습을 짤방으로 만들어 유포하고 있다며 "학원 이미지 어떻게 할거냐? 당장 사과문부터 작성해라"라고 짜증을 냈다.

박하나를 짝사랑하는 진공명(공명 분)은 박하나가 쓰러졌다는 김동영의 연락을 받고는 형 진정석(하석진 분)의 차를 가지고 박하나를 집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박하나를 차에 태웠다. 박하나는 큰일이라는 공명의 말에 놀라서 차에 탔다가, 집에 데려다준다는 말에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나 해"라고 하면서도 공명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 tvN '혼술남녀' [사진 = tvN '혼술남녀'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이번에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박하나의 반지하방이 침수되는 사고까지 벌어졌다. 박하나는 "저기 2층이 선생님 방이예요? 커튼이 딱 여자방이라는 느낌이네요"라는 공명 앞에서는 그 방이 자기 방인척 했지만, 막상 자신의 반지하방이 침수됐다는 집주인의 말에 체면도 버리고 급히 방에 뛰어들어가 물을 퍼내기 시작했다.

공명은 박하나를 도와서 같이 물을 퍼줬고, 박하나는 공명의 도움으로 물을 다 퍼낸 후 공명에게 족발과 소주를 사주면서 공명 앞에서 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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