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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vs '아수라' 팀, '의자뺏기 게임' 정우성·정만식·김원해·하하 2라운드 올라… 최종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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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vs '아수라' 팀, '의자뺏기 게임' 정우성·정만식·김원해·하하 2라운드 올라… 최종 승자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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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에 영화 ‘아수라’ 팀의 배우들이 등장했다. 배우팀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몸 풀기 게임을 진행했고, 그중 정우성은 유난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가 속한 배우팀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의자 뺏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팀이 추격전에 돌입하기 전 훈련을 한다는 명목 하에 간단한 의자 뺏기 게임이 진행됐다. 유재석이 심판을 보는 가운데, 총 12명 중 4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가운데에 놓였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정우성, 하하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 재즈 팀은 이들의 게임을 위해 ‘밀과 보리가 자란다’를 재즈버전으로 연주와 노래를 했고, 배우팀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유재석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유재석은 의자 주위를 맴도는 이들에게 오리걸음, 볼 뽀뽀, 자세 낮춰 엉덩이 흔들기 등 다양한 요구를 했다.

처음 유재석의 요구를 들어주던 이들은 점차 지쳐갔다. 유재석에게 빨리 진행을 하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유재석은 이들이 정신없는 틈을 타 호루라기를 불었다. 의자에 앉은 네 사람은 정우성, 정만식, 김원해, 하하였다.

탈락한 곽도원은 “쑥스러울 줄 알았는데 움직이니까 재밌네”라며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을 상대로 또다시 게임이 진행됐다. 유재석의 흥에 따라 네 사람도 함께 게임을 즐겼고, 이후 정우성과 하하가 결승에 진출했다.

최종 결승만을 남겨두고 정우성과 하하는 기 싸움을 벌였다. 정우성과 하하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노려봤다. 정우성의 큰 키에 눌린 하하는 먼저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승자는 정우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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