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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외모에 대한 '무한 자신감'… "잘 생겨서 안 좋은 점? 없다"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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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외모에 대한 '무한 자신감'… "잘 생겨서 안 좋은 점? 없다" (무한도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9.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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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의 정우성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무한도전 멤버들과도 무리 없이 재치 있는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기획 전진수·연출 김태호 조욱형 제영재 오미경)에서는 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6명의 배우들 중 가장 먼저 정우성을 주인공으로 해 얘기를 나눴다. 유재석과 정우성이 무대 가운데 놓인 한 테이블에 앉아있자 박명수는 그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위스키 광고 같다”고 말했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정우성, 유재석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박명수의 말에 정우성은 바로 술잔을 들고 위스키광고인 것처럼 연출을 하는 재치를 드러냈다. 뛰어난 비주얼을 가진 정우성의 연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직접 잔을 매실차로 채워주며 정우성과 호흡을 맞춰줬다.

이어 유재석은 정우성에게 “본인 잘생긴 거 알죠?”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바로 “네, 알죠”라고 대답해 폭소케 만들었다. 정우성의 솔직한 발언에 유재석은 1990년대 방송과 현재 방송 콘셉트의 차이를 언급하며 설정에 들어갔다.

1990년대 설정에 들어갔고, 유재석이 정우성에게 “잘생긴 거 아시죠?”라고 묻자 정우성은 “부끄럽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현재의 방송 설정으로 들어가자 정우성은 유재석의 “본인 잘생긴 거 알죠?”란 질문에 곧바로 “네”라고 대답했다.

정우성의 외모 얘기가 계속되자 박명수는 정우성에게 “잘생겨서 안 좋은 점 있을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정우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없어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의 재치에 유재석은 “좋다”라며 폭소했고, 화가 난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다가가 “너 인기 있어서 이 얼굴로 다니는 거야”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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