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JYJ 멤버 김재중이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김재중이 이날 오후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트라이앵글'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겸 연기자인 김재중의 이번 수상은 첫 주연작으로 얻어낸 쾌거다.
김재중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잡초처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강원도 카지노계 이단아 '허영달' 역을 소화했다.
극 중에서 몸 사리지 않는 아슬아슬한 열연을 펼친 김재중은 캐릭터 변신과 더불어 오열과 포효를 오가는 다양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트라이엥글'은 현재 총 700만 달러에 달하는 선 판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상황이다.
또한 김재중이 직접 부르고 작사에 참여한 OST '싫어도'는 발매 후 일본 아이튠스 OST차트와 전체 싱글차트 순위권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날 김재중을 보기 위해 일본 팬 2000명이 66개의 항공편으로 나눠 한국을 찾기도했다.
최우수연기상 수상 후 김재중은 "감독님과 스태프, 촬영 힘든데도 웃으면서 임하신 배우분들께 감사 드린다. 가족과 회사 대표님 그리고 JYJ 멤버 유천이, 준수도 아주 고맙다. 첫 주연작이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차기작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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