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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전력분석팀장 김시진, 프리미어12 우승영광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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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BC 전력분석팀장 김시진, 프리미어12 우승영광 다시 한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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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리미어12 우승 영광을 다시 한 번. 김시진 전 감독이 야구대표팀 전력분석팀장을 또 맡았다.

KBO는 28일 “2017년 3월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력분석팀을 꾸렸다"며 "김시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팀장으로, 이종열 최원호(이상 SBS스포츠) 안치용(KBS N스포츠) 해설위원을 분석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시진 팀장은 지난해 11월 막을 내린 초대 프리미어12에서 안치용 이종열 해설위원, 윤치원 KBO 기록원, 채창환 전 한화 이글스 전력분석원, 남성규 스포츠투아이 대리를 이끌고 음지에서 고생해 한국의 우승을 도왔다. 

KBO에 따르면 전력분석팀은 본격적인 전력분석 계획을 수립, 정보 수집에 착수하고 대회 일정에 맞춰 상대팀 전력을 면밀히 파악한다.

이순철 KBO 기술위원은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메이저리거들을 만나 현재 몸 상태와 대표팀 합류 의사를 확인하고 새달 4일 돌아올 예정이다. 

이종열 위원은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 브루클린 예선전(이스라엘, 브라질, 영국, 파키스탄)을 관람했다. 한국과 겨루게 될 본선 진출국 이스라엘의 전력을 파악한 뒤 28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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