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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9월 네이버 온스테이지, LIVE '펑크레전드' 크라잉넛-'메탈신의 보석' 피해의식-'라이징' 더베인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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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9월 네이버 온스테이지, LIVE '펑크레전드' 크라잉넛-'메탈신의 보석' 피해의식-'라이징' 더베인 무대 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9.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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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9월의 '네이버 온스테이지 LIVE'에 크라잉넛과 피해의식, 뮤지션리그 추천을 받은 더베인이 '록밴드 라이브 스페셜'을 꾸민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측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이태원 언더스테이지에서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열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크라잉 넛과 피해의식 그리고 뮤지션리그 더베인으로 꾸며지는 인디 '록 라이브 스페셜'로 강렬한 록 사운드가 기대되는 무대다. 온스테이지 플러스 18번째 뮤지션으로 재조명된 크라잉넛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밴드로 인디신 최고의 밴드 중 하나다.

(좌측부터) 크라잉 넛, 피해의식 [사진=네이버문화재단 제공]

펑크를 기반으로 한 크라잉넛은 지난 1998년 발매한 1집 앨범 '말달리자'를 시작으로 2013년 7집 앨범 'FLAMING NUTS'까지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남겨왔다. 특히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된 펑크 사운드를 들려주며 펑크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는 평기도 듣고 있다.

피해의식은 침체한 국내 메탈신에 나타난 보석 같은 존재들이다. 80년대 전 세계를 강타한 헤비메탈 음악을 2016년 현재 시도하며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까지도 록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이 더욱 인정받는 이유는 겉으로는 화려한 비주얼을 중시하면서도 메탈의 근본 사운드를 절대 잃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80년대를 풍미하는 메탈밴드다.

이번 뮤지션리그 추천 밴드는 더베인이다. 이 무대는 온스테이지와 뮤지션리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한 뮤지션에게 정기적으로 공연 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채보훈(보컬/기타), 한희수(드럼), 이셈(베이스)으로 구성된 더베인은 홍대 클럽, 록 페스티벌,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렬한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 라인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온스테이지LIVE 10월 공연으로 참여하는 GMF 2016(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티켓 이벤트 당첨자를 V앱 생중계로 추첨할 예정이다.

한편 온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사업이다. 숨겨져 있는 뮤지션 발굴과 국내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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