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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한효주·이하늬도 반한 감성 멜로 '노트북', 12년 만에 재개봉 "볼 때마다 항상 우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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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한효주·이하늬도 반한 감성 멜로 '노트북', 12년 만에 재개봉 "볼 때마다 항상 우는 영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9.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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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2000년대 최고의 감성 멜로영화로 손 꼽히는 '노트북'이 12년 만에 다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의 아름답고도 슬픈 사랑을 진한 감성으로 그려낸 영화 '노트북'은 오는 10월 19일 12년 만의 재개봉을 통해 스크린에서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영화 '노트북'은 2004년 개봉 당시에는 전국 80만 정도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지만, 오히려 개봉 이후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펼치는 아름답고도 순수한 사랑이 화제를 모으며, 2000년대 최고 멜로영화를 꼽을 때 항상 빠지지 않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 '노트북' 포스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노트북'의 매력만큼 '노트북'에 흠뻑 빠진 대한민국 스타들의 '노트북' 사랑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떠오르는 로코퀸으로 거듭난 박신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노트북'을 꼽으며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던 사랑스러운 영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통해 청순발랄한 매력을 과시한 한효주도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길을 택한 두 주인공 노아와 앨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는 영화"라고 평가했으며,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인 이하늬도 "볼 때마다 항상 우는 영화"라며, "세상에 둘밖에 없는 '노트북'의 두 사람처럼,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절실한 사랑을 실제로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톱스타들도 반한 2000년대 최고 멜로영화 '노트북'은 오는 10월 19일, 12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가을의 진한 향취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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