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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이선빈, '정글의 법칙' 오리 손질·먹방 "체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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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이선빈, '정글의 법칙' 오리 손질·먹방 "체질인듯"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9.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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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정글의 법칙'의 이선빈이 거침없는 오리육 씻기부터 먹방까지, 멤버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김병만, 서인국, 예지원, 강남, 이천희, 김민교, 이선빈의 생존기가 펼쳐졌다. 

서인국, 예지원, 강남, 이선빈은 오리 사냥에 나섰다. 오리를 잡은 후, 이선빈은 물에 깨끗이 씻었다. 강남은 "무섭지 않냐"고 물었고, 이선빈은 "죽은 건데 뭐"라고 간단히 답했다. 강남은 차마 오리에 손을 대지 못하고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이선빈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방송화면 캡처]

오리 절반은 구이로, 절반은 탕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선빈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며 도움을 청하고, 별 어려움 없이 고기를 잘라 손질했다. 다른 멤버들은 "(고기 관련)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느냐", "부모님이 치킨집을 운영하시냐"며 물었다. 이선빈은 "자르는 것뿐인데 왜 그러냐"며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멤버들은 오리를 요리해 맛봤다. 멤버들은 오리구이에 "비리다. 이 닦아야겠다"며 맛을 견디지 못했다. 그러나 이선빈은 "몰라, 난 맛있어"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선빈은 "여기가 살이다. 맛있는 부분이 있다"며 멤버들에게 오리 먹는 부위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선빈은 오리탕을 맛보고 "토끼탕보다는 연한데 맛있다"고 평했다. 멤버들은 이선빈의 호평에 겁먹었지만, 직접 탕 국물을 맛보고 "국물은 괜찮은 것 같다"며 예상과는 다른 맛에 호평했다. 

이선빈은 앞서 출연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선빈은 풍부한 경험만큼, 어떤 일에든 꺼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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