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새롭게 편성된 '레시피 추리쇼 음식탐정'이 시청률 2%도 넘기지 못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음식탐정'이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음식탐정'은 옛 조리서 속 음식 형태를 추리해, 가장 가깝게 재현해내는 것으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창준·공승연, 유방원·돈스파이크, 오스틴 강·주우재, 채낙영·홍윤화 등 셰프와 연예인이 팀을 이뤘다.
'음식탐정'의 편성으로 이날 '추적60분'이 결방됐다. '추적60분'의 최근 방송분(9월28일) 시청률은 3.1%이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8.7%를 기록하며 심야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2.7%를 기록했다.
'라디오스타'에는 김준호, 김대희, 블락비 박경, 래퍼 키썸이 출연했다. 가인, 서인영, 화요비, 마마무 솔라가 출연한 지난 방송 시청률 9.8%보다는 1.1%P 하락한 수치다.
또한 이날 MBC는 'DMC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을 생중계에 관심을 모았다. 오후 9시부터 방송된 1부는 9.2%, 이어 10시17분 시작된 2부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생중계로 인해 평소 이 시간대 방송되던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결방됐다. '워킹맘 육아대디', '리얼스토리 눈'은 평소 9%대 시청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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