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집밥 백선생2'가 홍합으로 세계 맛 기행을 떠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2'의 주제는 홍합이다. 홍합은 늦가을 많은 주부들의 국거리과 찬거리로 이용되고 있는 식품이다. 백종원은 이날 '집밥 투어'라는 명목 하게 홍합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을 제안한다.

백종원은 한국과 유럽, 터키를 아우르는 홍합 요리를 선보인다. 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은 국물계의 원투 펀치인 홍합탕으로, 간단하게 끓여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토마토 홍합 스튜와 크림홍합수프는 '집밥 백선생' 제자들을 사로잡는다. 토마토홍합스튜는 새콤하게 입맛을 돋우고, 벨기에식 크림홍합수프는 고소한 풍미로 영양 간식이 된다.

백종원은 홍합이 터키의 국민 길거리 간식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그는 비주얼은 생소하지만 맛은 있는 홍합밥을 지어 터키 맛 기행까지 마칠 것으로 전망됐다.

제자들은 모두 "맛 여행 잘 했다" "이렇게 간단하다"며 백종원의 꿀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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