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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늑대, 호랑이-고양이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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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늑대, 호랑이-고양이 제쳤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10.2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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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존중, 페어플레이 추구...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부터 공식 활동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학생 디자이너가 그린 늑대가 호랑이, 고양이를 제치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대표한다. 이름은 자비바카(Zabivaka)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늑대를 공개했다.

FIFA에 따르면 자비바카는 항상 밝고 페어플레이를 추구한다. 팀 동료와 상대를 존중하고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축구스타가 꿈인 자비바카는 착용한 빨간 테의 고글이 그라운드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져다준다 믿는다. 사진 찍는 것이 취미다.

학생 디자이너 예카테리나 보카로바가 고안한 자비바카는 지난 한달간 100만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52.8%의 지지율로 호랑이(26.8%), 고양이(20.4%)를 제쳤다.

자비바카는 월드컵 리허설로 거행되는 201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부터 공식 마스코트로 활동한다. 러시아 월드컵은 2018년 6월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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