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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한혜린·손호준 키스장면 보고 '눈물' (불어라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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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한혜린·손호준 키스장면 보고 '눈물' (불어라 미풍아)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0.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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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한혜린이 임지연 앞에서 손호준과 키스를 하는 듯 한 장면을 보란 듯이 연출했다. 이로 인해 임지연과 손호준 사이에 오해가 생길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장고(손호준 분)와 장하연(한혜린 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호준이 한혜린의 부친이 있는 회사이자 새로운 로펌에 들어가 환영회를 가졌다. 술자리에서 많은 술을 마시게 된 손호준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한혜린은 그를 부축해 집으로 향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한혜린, 손호준 [사진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화면 캡처]

이때 집 앞에서 임지연을 마주쳤다. 임지연과 눈이 마주친 한혜린은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리곤 보란 듯이 손호준과 키스를 하는 듯 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충격을 받은 임지연은 눈시울을 붉히며 다른 곳으로 뛰어갔다.

한혜린은 손호준을 부축해 그의 집에 들어갔다. 달래(김영옥 분)는 손호준의 볼에 묻어있는 한혜린의 립스틱 자국을 보고 고추장으로 오해했다. 그러자 조희라(황보라 분)가 “어머니 이거 고추장 묻은 거 아니에요. 키스마스에요, 키스마크”라고 말했다. 

당황한 황금실(금보라 분)은 이장수(장세현 분)에게 손호준을 방으로 데려가게 시켰다. 한혜린은 손호준이 방으로 향한 것을 보고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임지연은 놀이터에서 혼자 한혜린과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임지연은 앞서 한혜린이 자신에게 “지금부터 나 장고선배 좋아할 테니까 반칙하기 없기에요”라고 말한 장면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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