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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 드디어 발동 걸린 NC 테임즈, 시리즈 첫 안타가 '동점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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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 드디어 발동 걸린 NC 테임즈, 시리즈 첫 안타가 '동점 솔로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10.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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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시리즈 첫 안타가 홈런이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마침내 대포를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서 승부에 균형을 맞추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플레이오프 1호.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로 시리즈 1차전에 나서지 못한 테임즈는 이후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잠실=스포츠Q 최대성 기자] 테임즈(왼쪽)가 25일 동점 솔로 홈런을 친 뒤 다이아몬드를 돌고 있다.

이날 첫 타석에서도 루킹 삼진을 당한 테임즈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테임즈는 상대 선발 우규민의 8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패배와 이날 선취점 실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띄우는 한 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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