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소속사 판타지오의 액터테이너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국내 앨범은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 

31일 서프라이즈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다섯 배우가 모두 작품활동이 있어서 국내와 일본에서의 앨범 활동은 아직 예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연극 '까사 발렌티나'에 출연했던 유일과 사전제작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활약할 서강준, '혼술남녀'에 출연했던 공명의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다각도의 활동을 고심 중에 있다"고 말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서프라이즈는 김소은과 주연을 맡았던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 OST 인 'Hey U Come On' 참여를 통해 2013년 싱글을 발표했으며, 2014년 11월 18일 싱글앨범 'From My Heart'를 발매해 얼반 R&B 스타일의 노래를 소화했다.

또한 서프라이즈는 지난 해 10월 일본에서 첫 싱글 '5urprise Flight'를 발표하고 지난 8월 'Shake it up'을 발표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토요스 피트에서 발매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서프라이즈는 가수로도 활약했지만, 국내 최초 배우 그룹으로 안방부터 무대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다. 서강준은 11월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안투라지'의 차영빈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모두 마쳤고, 공명 역시 25일 종영된 tvN '혼술남녀'에 출연한 뒤 종영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리더 유일은 지난달 연극 '까사 발렌티나'가 막을 내린 뒤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MBC 수목드라마 ‘W’에서 이종석의 조력자로 활약하던 이태환은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해 젊은 나이에 대기업 본부장으로 발탁된 완벽남 한성준을 연기한다.

강태오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인 '오늘도 청춘2'에 출연해 27일 제작발표회를 마쳤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윗하기

연나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