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7:48 (금)
[플롯초점Q]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결정적 증거 찾아내며 대활약… '사무장의 변신은 무죄'
상태바
[플롯초점Q]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결정적 증거 찾아내며 대활약… '사무장의 변신은 무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1.01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는 '사무장의 변신은 무죄'를 외치는 듯 보인다. 극중 최지우는 사무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나서며 사건 해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는 오성그룹의 한지훈과 조예령(윤지민 분)의 이혼 변론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의 활약이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지우는 이날 ‘친구’ 윤지민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윤지민이 법정 변론에서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되자 색다른 방법으로 한지훈의 귀책사유를 찾아내려 했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가 메이드로 변신해 이혼 소송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사진=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는 윤지민에게 듣게 된 방법을 사용했다. 최지우는 메이드로 변신해 오성그룹 집안에 들어가 사적인 이야기들을 듣게 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한여사라는 사람에 대해 듣게 됐고, 그를 찾아갔다.

이후 최지우는 한지훈에게 혼외 자식이 있다는 사실과 그 아이를 해외에서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법정에서 유리한 증거로 사용됐다.

그동안의 전개에서 최지우는 다양한 방식으로 증거를 수집해왔다. 그는 골든트리 로펌의 유능한 사무장으로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고, 이전에는 박혜주(전혜빈 분)를 승률 100%의 변호사로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사진=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 말미에는 주진모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됐다. 최지우는 사법고시 시험을 앞두고 주진모의 소식을 듣게 되며 차를 돌렸다. 주진모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사법고시 시험에서 합격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

극 전개상 최지우는 사법 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법고시 시험에 합격하고 시간이 흐른 뒤 변호사로 활약을 시작하며 주진모의 살인 혐의를 변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무장의 변신은 무죄'를 온 몸으로 외치며 사무장으로서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던 최지우가 변호사가 된다면 그간 사무장으로서 쌓아온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법정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전개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 것인지, 최지우가 변호사로서 활약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