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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인순이 출연, 모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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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인순이 출연, 모창 가능할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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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명실상부 '디바' 인순이를 모창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 가수 인순이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인순이 편 녹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풍경의 연속이었다는 후문이다. 김태우를 비롯해 김종진, 조혜련, 시크릿 전효성·송지은 등 게스트들은 "정말 모창이 가능할까?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엔 도저히 감을 못 잡겠다"는 이유로 자청해서 녹화장을 찾는다.

▲ 1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3'에 인순이가 출연한다.[사진=JTBC제공]

인순이와 절친한 후배인 김태우는 '모든 장르를 다 소화하는 완벽한 가수인 인순이를 따라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주영훈은 "인순이 출연을 듣고 했던 첫 마디가 '말도 안 돼, 무모한 도전 아니냐'였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모두 '인순이의 모창을 하는 사람이 있냐'는 반응이었다"고 말한다. 김종진 또한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이렇듯 인순이 편 녹화에 대해 게스트들은 진지한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인순이 편은 시즌 1, 2때부터 하고 싶었지만 과연 대한민국에 모창 능력자가 있을까 엄두가 안 나서 결심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며 "그러나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역대급 방송을 자신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전했다.
 
흑인 소울 창법에 극저음과 극고음, 배음까지 완벽한 인순이만의 독보적인 보컬을 따라하는 모창능력자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지 그 내용들은 '히든싱어3' 인순이 편에서 밝혀진다. 11일 오후 11시 JTBC 방송.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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