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7:02 (화)
[이장면Q] '사랑이 오네요' 이훈 이혼임박, 이민영 이혼 소송 의지 드러내며 독기품어
상태바
[이장면Q] '사랑이 오네요' 이훈 이혼임박, 이민영 이혼 소송 의지 드러내며 독기품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08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사랑이 오네요'의 이민영이 독기를 품으면서 이훈의 파멸과 이혼이 임박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연출 배태섭)에서 나선영(이민영 분)은 남편 김상호(이훈 분)를 일방적으로 피하면서 이혼을 준비해갔다. 

이날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훈은 이민영의 태도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민영은 저녁 시간에 동생 고세원(나민수 역)의 집에 가있었고, 아침에 남편인 이훈의 얼굴도 보지 않고 출근했다. 이민영은 그 시간에 카페로 가 밥 대신 브런치를 즐기며 이훈을 피했다.

'사랑이 오네요' 이훈 이민영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 화면 캡처]

이훈은 이민영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자리에 앉혀놓고 아내를 타일렀지만, 이민영은 이훈의 거짓말을 한 번 용서했던 적이 있었다. 그가 공다임(이해인 역)과 관련했을 때 당시였다. 공다임은 김지영(이은희 분)의 딸이었고, 김지영은 과거 이훈과 공다임을 낳았다. 이훈은 그 때도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이 나 크게 위기를 맞았다. 

이민영은 더이상 남편인 이훈을 신뢰하지 못했고 속으로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고 있었다. 그 와중에 이훈은 심은진(신다희 역)과 수십년 간 가족들을 속이며 사촌인 척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훈과 심은진이 고아원 선후배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민영은 자신을 우습게 생각한 남편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이훈은 이혼변호사 이야기를 꺼내는 이민영의 이야기에 펄쩍 뛰었다. 그는 "이혼 소송 잡으려고 별 이야기 다하는거다. 세상에서 가장 더럽게 헤어지는게 이혼 소송이다. 하루종일 얼굴 안 보여주더니 보자마자 이혼하냐는거냐"며 씩씩댔고, 이민영이 내민 이혼서류를 찢어버렸다.

현재 이훈이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파파그룹의 차기 회장 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자신도 지분을 모으며 권력의 중심이 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사랑이 오네요'에서 계속해서 이혼을 미루고, 이민영은 이혼을 통해 이훈을 파멸로 몰아갈 것으로 보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