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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지 정맥 장애 의심 증상 6개 공개, 하늘자전거 혈액순환에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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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지 정맥 장애 의심 증상 6개 공개, 하늘자전거 혈액순환에 도움 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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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하지 혈관질환의 증상에 대해 언급하고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으라고 권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하지 정맥 순환 장애가 의심되는 증상 6개가 공개됐다.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둔해지는 것, 종종 다리가 붓고 화끈거리고 쑤시는 것, 다리에 쥐가 잘 나는 것이었다.

전문가는 "다리까지 왔던 혈액이 심장 방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가 붓는다. 수분이 다리에 축적되면 물주머니를 찬 것 처럼 다리가 붓고, 무겁고, 상당히 저리고 가끔은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지 정맥 혈관 장애   [사진=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화면 캡처]

나머지 항목은 다리 혈관이 퍼렇게 비치고 튀어나와 있는 것, 다리에 피부병이 생기면 잘 낫지 않는 것, 다리 피부가 유독 거칠고 멍이 잘 드는 것이다. 

다른 전문가는 "방치하게 되면 다리 부종이 반복되고, 가렵고 멍이 잘 들고 피부 염증이 생긴다. 이것이 또 반복되면 피부가 검게 변하고 거칠어지고 두꺼워진다. 정맥성 피부 궤양의 발생 가능성도 있는데 난치성으로 발전하기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또다른 전문가는 하지 정맥 질환의 예방 운동을 공개했다. 전문가는 "발목을 천천히 배쪽방향으로 끌어당기고 수시로 해준다. 동작을 하다보면 종아리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정맥 순환장애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늘 자전거 역시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진행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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