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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손호준, '응사'부터 '낭만닥터 김사부'로 이어지는 센스있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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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손호준, '응사'부터 '낭만닥터 김사부'로 이어지는 센스있는 응원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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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손호준이 '낭만닥터 김사부'로 1년만에 드라마에 출연중인 유연석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8일 유연석의 인스타그램에는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 현장에서 커피를 들고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모습이 게재됐다. 커피차 배너에는 배우 손호준이 보냈음이 언급됐다.

손호준은 현수막을 통해 '유연서기'라는 애칭을 표현하고, '낭만닥터 김사부'를 응원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힘내서 촬영하겠다. 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 유연석은 '맨도롱 또똣' 이후 1년여만에 '낭만닥터 김사부'로 다시 드라마에 출연중이다. 

유연석, 손호준 [사진=스포츠Q DB]

손호준의 커피차 배달은 지난 '불어라 미풍아' 당시 유연석의 커피차 배달에 보답하며 우정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유연석은 지난 9월 유연석이 보낸 커피차 사진을 게재하면서 "유연서기 잘마실게, 알러뷰"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자 손호준은 '낭만닥터 김사부' 첫 방 다음날인 8일 드라마 현장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유연석은 당시 '불어라 미풍아'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를 통해 '불어라 대박열풍'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촬영해' 등 그의 출연작을 문구에 센스있게 녹여냈다. 

두 배우는 커피차 배달을 통해 서로의 작품의 흥행을 기원하며 우정을 강조하고 있다. 두 사람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은 뒤, '꽃청춘' 라오스 편을 통해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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