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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의 이준 향한 조언 "마석우 변호사에게는 '훅'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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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의 이준 향한 조언 "마석우 변호사에게는 '훅'이 필요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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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진모가 2차 공판에 박병은을 올리려는 이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함복거(주진모 분)는 마석우(이준 분)를 구치소로 따로 불렀다. 

주진모는 앞서 최지우(차금주 역)의 변호를 받으며 1차 공판 자리에 섰다. 최지우는 1차 공판에서 패했고, 2차 공판이 예상됐다. 주진모는 증인석에 선 박병은(박프로 역)에 대해 언급했다. 박병은은 이날 '알랭'이라는 프랑스인으로 섰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화면 캡처]

주진모는 박병은을 2차 공판 자리에 세울 거냐고 물은 뒤 그의 정체를 공개했다. 박병은이 근무한다던 신문은 가짜였고, 그의 정체는 '청소부'였다. 청소부란, 셀러브리티들의 이런저런 더러운 일들을 해결해주는 사람이다.

주진모에 의하면 박병은은 해외의 여러 사건에도 개입된 정황이 있었고, 주진모는 2년간의 팔로우 끝에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이준에게 "잽이 야무지다. 그런데 법정에서는 잽을 날린다고 판이 뒤집어지지 않는다. 한방이 되는 '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주진모와 이준은 최지우를 사이에 두고는 사랑의 라이벌이 됐지만, 법정에서는 한 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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