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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황덕마을 대장 할머니, 느낌으로 강수지 빠른 결혼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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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황덕마을 대장 할머니, 느낌으로 강수지 빠른 결혼 예언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08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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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황덕마을 대장 할머니가 '불타는 청춘' 멤버들 사이에서 뜻밖의 '커플매니저'가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갖다가 황덕마을 어르신들과의 대화 시간을 보냈다. 대화에 참여한 인물 중 한명인 황덕마을 대장 할머니는 올해 아흔으로 정정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대장 할머니에게 누가 가장 먼저 결혼을 할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장 할머니는 강수지를 택했다. 대장 할머니는 강수지에게서 결혼을 빨리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불타는 청춘' 강수지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대장 할머니의 말은 어느정도 들어맞았다.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중인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여간의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장 할머니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사실을 알지 못했다.

대장 할머니는 '남자친구가 잘 생겼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그걸 어떻게 아냐. 내가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대장 할머니가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자친구를 한 번도 못 보셨냐"고 반문했다.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사실을 아는 다른 황덕마을 어르신들은 웃음꽃을 피웠고,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 저에요, 제가 수지 남자친구에요"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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