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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계속되는 강용석과의 악연… 징역 1년 구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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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김미나, 계속되는 강용석과의 악연… 징역 1년 구형 받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1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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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파워블로거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가 징역 1년을 구형 받았다.

10일 서울중압지법 김종복 판사는 김미나에 대해 사문서 위조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소 취하서 등 중요한 서류문서를 위조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큰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미나 측 변호인은 범행을 자백한 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어서 합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는 이날 신문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아무 문제 없다'고 해 시키는 대로 했다"며 자신의 사문서 위조를 강용석이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남편은 지난해 1월 "김씨와 강 변호사가 불륜 관계다"라며 강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김씨는 남편의 도장을 몰래 가지고 나와 위임장을 위조하고 이를 이용, 소송 취하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씨는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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