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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첫 생방송 후 탈락자 나왔다…'톱9'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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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첫 생방송 후 탈락자 나왔다…'톱9'결정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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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슈퍼스타K6' 첫 생방송 이후 첫 탈락자가 결정됐다.

탈락한 팀은 두 팀으로, '여우별밴드'와 이해나였다. 합격자들은 '톱9'으로 다음 경연을 준비하게 된다.

1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에서는 톱11이 '레전드 히트곡'을 주제로 경연했다.

▲ 10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 첫 생방송 결과 '여우별밴드', 이해나가 탈락했다.[사진=방송 캡처]

이날 '여우별밴드'는 '도시의 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로 무대를 꾸몄다. 여고생으로 이뤄진 밴드임에도 7080 감성의 곡을 자신들의 개성으로 재해석했다.

이해나는 박성신의 '한번만 더'로 무대를 꾸몄다. 이해나는 걸그룹 '키스앤크라이' 출신이다. 춤과 함께 한 노래임에도 안정적인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이밖에 보컬트레이너 출신 장우람은 故서지원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수산업 종사자' 밴드 '버스터리드'는 정수라의 '환희'를, '괴물 보컬' 임도혁은 이정봉의 '어떤가요'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필리핀에서 온 네 자매 '미카'는 김아중의 '마리아'를, 깨끗한 목소리의 남고생 송유빈은 이지훈의 '왜 하늘은'을, 중3의 감성으로 믿기지 않는 실력의 이준희는 보보의 '늦은 후회'를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였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곡을 자기화한 브라이언 박은 박준희의 '눈 감아봐도'를, 특유의 저음이 강점인 곽진언은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남녀 모두의 귀를 잡아끄는 보컬 김필은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불렀다.

합격과 탈락은 대국민 문자투표와 이승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4인의 심사위원의 심사 합산 결과 가려졌다.

이번 '슈퍼스타K6'의 심사 방식은 회차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날을 포함한 생방송 초반 4개 회차(8화~11화)에서는 문자투표 결과를 등수로 환산하고 순위별로 20점씩 차등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지난 시즌에서 대국민 문자투표의 비율을 그대로 점수에 반영한 것과는 다르다.

즉, 가장 최하위인 11위 도전자는 0점을, 10위 도전자는 20점을, 9위 도전자는 40점을, 1위 도전자는 200점을 받는 구조다. 각 득표순위별 점수 격차를 20점으로 제한함으로써 4명 심사위원 점수의 총합이 바로 앞 등수의 참가자보다 20점을 넘어설 경우 문자투표 윗 등수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도록 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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