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이준기가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오는 12월 3일, 이준기는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2016 아시아 투어 콘서트 - Thank you' 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18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예매를 앞둔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16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포츠Q에 "이준기가 이번 아시아투어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참여하고 있다. 콘셉트 회의에 활발히 의견을 내고, 퍼포먼스 역시 열심히 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이준기는 팬미팅 등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있을 때마다 춤,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 역시 그 명성에 걸맞은 알찬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기 측은 "배우 팬미팅이지만 사실상 단독 콘서트로 생각하면 될 정도로, 매번 10곡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기는 지난 1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 원작의 드라마로, 해외 팬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준기의 경우, 해외 팬이 많은 대표적 한류 배우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종영 후 팬미팅에 대한 열기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이준기 측은 "워낙 '피켓팅'이라고 하지 않나. 서울공연은 국내 공연인데도, 예매가 언제 시작되느냐는 해외 문의전화가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 엠(KWAVE M)'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으며, 차기작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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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