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데뷔 2주년을 맞은 걸그룹 러블리즈가 남은 올해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밝혔다.

14일 오후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러블리즈의 올해 앨범 활동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울림 측은 "아직까지 확실한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 활동의 경우 방송 등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팬미팅, 팬 사인회 등 팬들과의 행사 또한 명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11월 들어 많은 걸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지면서 지난 앨범 발매 이후 7개월이 넘도록 신보 소식이 없는 러블리즈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11월 현재 가요계에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티아라 등 다수의 걸그룹이 컴백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러블리즈는 지난 11월 12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또한 14일 오후 10시에는 '네이버 V앱-VJ라이브'을 통해 멤버 케이와 류수정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러블리즈는 지난 2015년 10월 발매한 '아츄'(Ah-Choo)와 지난 4월 발매한 '데스티니'(Destiny)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가진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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