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 비투비(BTOB)가 음악 방송 활동에 집중하며 개인 활동도 이어간다.

14일 오후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비투비는 앞으로 음악 방송에 꾸준히 나가며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투비 소속사 측은 또한 "육성재의 경우 드라마 '도깨비' 촬영 분량이 조금 더 남아 있다"라며 "개인 스케줄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멤버가 참여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멤버들 각자 예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큐브 측 관계자는 "콘서트의 경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 콘서트와 관련해서는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새 앨범 'NEW ME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기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비투비는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육성재는 오는 12월부터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도깨비'를 통해 다시 한 번 연기자로 변신한다.

지난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표하며 실력파 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이들은 넘치는 끼를 보여주며 '비글돌'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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