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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배우 박보검 측 "고경표·여진구 향한 응원, 개인적인 친분에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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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동정Q] 배우 박보검 측 "고경표·여진구 향한 응원, 개인적인 친분에서 비롯"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11.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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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인 배우 박보검이 '질투의 화신'에 출연중인 고경표와 영화 '대립군' 촬영에 한창인 여진구를 향한 의리를 드러냈다.

10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로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박보검이 '질투의 화신' 마지막 방송을 맞아 고경표가 팬들과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알고 있어 깜짝 방문했다. 고경표와는 원래 친분이 있었고, 응원 차 현장을 찾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박보검이 '대립군' 현장에 커피차를 보낸 것도 마찬가지다. 여진구와 친분이 있어 박보검이 응원차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검  [사진= 스포츠Q DB]

박보검의 깜짝 방문 소식과 커피차 배달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진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검이 고경표의 '질투의 화신' 단관 현장을 찾은 영상이 게재됐다.

고경표는 고정원 역으로 출연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종영을 앞두고 자진해서 팬들과의 단관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경표와 팬들의 만남은 9일 오후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영상에서 고경표는 박보검의 등장에 크게 놀라고, 박보검은 훈훈한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나 고경표를 응원했다.

박보검과 고경표는 영화 '차이나타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응답하라 1988' 등 세 작품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 고경표는 박보검의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여진구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이 영화 '대립군' 현장에 보낸 커피차를 인증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가깝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다. 여진구 역시 지난 10월 박보검의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을 마치고 사인회에 참석하고, 아시아 8개 도시 팬미팅을 준비하는 등 대세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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