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7일 오후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주지훈은 현재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의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신과 함께'가 상편과 하편을 동시에 촬영 중이다. 촬영 기간이 긴 만큼 연말에도 별다른 계획 없이 영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영화 촬영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다면 차기작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주지훈은 이 영화에서 해원맥을 연기하게 됐다. 해원맥은 강림도령을 모시는 캐릭터로 우직하고 남성적이지만 은근한 정이 많은 인물이다.
'신과 함께'는 김용화 감독의 작품으로 하정우, 차태현, 김향기, 마동석, 이정재, 김동욱, 디오(도경수), 오달수, 임원희, 정해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