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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손호준, 알콩달콩 결혼생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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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손호준, 알콩달콩 결혼생활 시작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1.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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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손호준과 임지연이 결혼식을 올리고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손호준의 모친인 금보라가 여전히 임지연을 며느리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생활 얘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27회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임지연 분)의 결혼생활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호준과 임지연이 한집에 사는 것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황보라(조희라 역)는 자신에게 설거지를 부탁하는 임지연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나한테 하라고 명령이야”라며 구시렁거린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사진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화면 캡처]

김영옥(달래 역)은 혼자 아침을 차리는 임지연을 보고 금보라(황금실 역)에게 “시집온 새 애기 혼자서 이렇게 아침상을 차리게 하냐”며 면박을 준다. 임지연을 며느리로 인정하지 못하는 금보라는 임지연에게 “이 결혼 없던 일로 도로 물리던지”라는 말을 던지지만, 김영옥이 금보라에게 “오손도손 행복하게 깨 볶고 살면 돼”라고 얘기한다.

이휘향(마청자 역)은 임수향(박신애 역)의 정체를 알게 되자 “사기꾼, 도둑년아”라고 소리치며 그를 쫓아내려 한다. 그러나 임수향은 “어머님도 끝이에요, 끝”이라고 눈을 부라린다. 또한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있는 조선족 여인이 중국에서 살 돈을 달라고 협박하자 이휘향에게 “우리한테 이 방법밖에 없어요, 어머니”라며 자신의 거짓말을 덮을 방법으로는 돈을 주는 것 밖에 없다고 그를 설득한다. 

조선족 여인은 임수향의 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떠날 준비를 한다. 임수향은 아이에게 “이모가 꼭 데리러 갈게”라고 인사를 전한다. 그러자 아이가 임수향을 향해 “엄마!”라고 소리치고, 놀란 임수향은 “너 내가 엄마인거 언제부터 알았어, 어?”라고 윽박지른다. 

이외에도 한주완(조희동 역)은 임수향에게 “우리 아이가지면 어때요, 신애씨”라며 임신을 제안하지만, 임수향은 “아이요?”라며 당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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