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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예언가 쥬세리노… "2043년 인구 80% 사라지는 대재앙 발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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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예언가 쥬세리노… "2043년 인구 80% 사라지는 대재앙 발생할 것"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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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예언가 주세리노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는 최근 트럼프 당선을 예측했고 오는 2043년에 대재앙이 올 것이라는 예언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TV 서프라이즈'(기획 서정호·연출 김진호, 김미나, 정선희, 한종빈)에서는 미국의 911 테러를 예견한 사람으로 유명한 주세리노 노부레가 다루스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쥬세리노가 911테러가 발생하기 12년전인 1989년 예지몽을 꾸고 당시 미국 대통령 부시에게 편지를 보냈던 내용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세리노는 1997년 3월 누군가가 교통사고지로 사망하는 꿈을 꾸고 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했다.

[사진= MBC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그는 편지 내용으로 "당신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 꿈을 꿨다. 영국 왕실은 단순한 교통사고로 처리할 것"이라고 적었다. 주세리노가 편지를 보낸 사람은 영국의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였다. 주세리노가 편지를 보낸 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실제로 교통사고를 당하며 목숨을 잃게 됐다.

주세리노는 같은해 8월에는 2004년 12월 26일 오전 7시경 인도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는 인도의 대통령에게 이와 같은 소식을 편지로 전했다. 실제로 2004년 12월 26일 오전 6시 58분 인도 수마트라에서는 강력한 지진을 겪게 됐고 이 지진으로 22만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뿐만아니라 주세리노는 2007년 엘 고어의 노벨 평화상 수상,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마이클 잭슨 사망 등을 예견했다. 그는 꿈 속에서 본 내용들을 모두 해당 국가나 인물에게 알리는 등의 행동을 보여왔다.

[사진= MBC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처]

실제로 항공사인 TAM은 비행기 사고가 있을 것이라는 주세리노의 편지를 받게 된 뒤 해당 항로 항공편의 모든 기종을 전격 교체하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주세리노의 예언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였다. 주세리로는 76%의 지지율을 힐러리가 기록했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고, 이 예언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며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주세리노는 오는 2043년 인구 중 80%가 사라지는 대재앙이 발생 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게 되며 추종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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