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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 이일화 불륜녀로 오해해 머리채 잡아… "어디서 우리남편한테 꼬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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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 이일화 불륜녀로 오해해 머리채 잡아… "어디서 우리남편한테 꼬리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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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의 이휘향이 이종원과 이일화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해하고, 이일화의 머리채를 잡는다.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31회에서는 마청자(이휘향 분)가 조달호(이종원 분)와 주영애(이일화 분)의 관계를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보라(황금실 역)가 이일화와 이종원이 영화관에 함께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된다. 금보라와 함께 있던 친구는 이휘향에게 전화를 걸어 “놀라지마. 너희 달호 씨 바람났어”라고 알린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사진 =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화면 캡처]

이일화와 이종원의 관계를 오해하게 된 이휘향은 “다 죽여 버릴 거야”라고 이를 간다. 이후 이휘향은 집으로 돌아온 이일화의 머리채를 잡고 “이 나쁜 년. 어디서 우리남편한테 꼬리쳐”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종원 때문에 골머리를 썩던 이휘향은 또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경찰서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이휘향은 모친인 반효정(천귀옥 역)이 다시 도박에 손을 댄 것을 알고 눈물을 쏟는다. 

이외에도 임지연(김미풍 역)과 황보라(조희라 역)의 관계가 점차 악화되는 모습이 공개된다. 황보라는 임지연의 모친인 이일화 일로 “가정파괴범”이라고 막말을 하고, 임지연은 “지금 말 다했시요?”라며 발끈한다.

임지연과 황보라의 악화되는 관계는 이들의 남편인 손호준(이장고 역)과 장세현(이장수 역)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장세현은 손호준에게 “은근 우리 희라 씨 무시하는데”라며 불만을 표하고, 손호준은 “내가 언제 제수씨를 무시했다 그래”라고 대꾸한다.

장세현과 손호준은 황보라와 임지연의 화해를 위해 자리를 만든다. 그러나 황보라가 임지연에게 “이제야 본색이 드러나네”라고 화를 돋우고, 임지연 또한 소매를 걷으며 “내래 니 오늘 갈빗대 순서를 바꿔주갔스”라고 대응해 오히려 다시 싸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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