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변요한이 이동휘와의 우정을 뽐냈다.
10일 밤 12시에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CP 이황선·연출 박덕선 최승희 이동훈)에서는 배우 변요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변요한이 노래방에 자주 다니는 ‘노래방 덕후’임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365일 중에 300일 정도를 노래방에 갈 정도라고 전하며, 노래방에 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변요한은 자신을 응원하러 와서 객석에 앉아있는 이동휘를 가리키며 “저 형도 뭐 같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저 형이 저보다는 조금 덜 사랑할거다”라며 평소에 이동휘와 함께 노래방에 다닌단 사실을 전했다.
이어 변요한은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인 ‘The original of love’를 열창하기도 했다. 또한 숨겨진 드럼 연주 실력을 뽐내 박수를 받기도 했다. 드럼 연주를 선보인 변요한은 “너무 긴장돼서 뇌가 잘 안돌아가서”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변요한은 마지막에 부를 노래를 소개하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그분들을 생각하면서 불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때 카메라가 이동휘를 비췄고, 유희열은 변요한에게 “동휘씨 같은 사람들?”이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대답한 변요한은 객석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오르막길’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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