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개편 이후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1박2일'의 시청률이 20% 달성을 코앞에 두고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은 19.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3.5%P 상승한 시청률이다.
'1박2일'은 새로운 멤버 윤시윤의 영입, 연이은 호화 게스트들의 참여로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박2일'의 새로워진 모습에 시청자들도 응답했다. 현재 1박2일은 일요일 저녁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20%를 넘어서는 일은 드물다. 꾸준히 인기를 자랑해 온 MBC '무한도전' 역시 시청률 10%대를 기록하고 있다. '1박2일'은 시청률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 부진했던 과거의 굴욕을 씻어버리고 명성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1박2일'에는 김종민 특집으로 멤버 김종민과 함께 혼성그룹 코요테로 활약한 신지가 출연, 감동적인 우정과 웃음을 만들며 호평을 받았다. 김종민은 1박2일의 원년멤버이자 시즌 3에도 출연하며 '1박2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멤버다.
'1박2일'의 시청률은 과연 20%를 넘어설 수 있을까? 그동안 예능 마의 시청률이라고 불리던 20%의 벽을 '1박2일'이 넘어설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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