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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외모지상주의' 웹툰 작가로서 고충 토로… "열심히 그린 컷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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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외모지상주의' 웹툰 작가로서 고충 토로… "열심히 그린 컷만 편집"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12.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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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방송인이자 웹툰작가로 활동 중인 박태준이 웹툰 작업 과정에서 일어나는 고충을 토로했다.

박태준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형석과 주고받은 휴대폰 메시지를 캡처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메시지에서 박태준은 박형석에게 “열심히 그린 컷만 편집됨. 그게 스트레스”란 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유료엔 다 올라가”라며 “무료로 풀릴 때 편집됨”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웹툰에서 몇 장면들이 편집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박태준 [사진 = 박태준 페이스북 화면 캡처]

박태준의 고충 토로에 박형석은 “스퍼맨 결제해서 보니깐”이란 반응을 보였다. ‘스퍼맨’은 만 18세 이상 이용가인 네이버 일요웹툰이다. ‘스퍼맨’만 결제해서 본다는 박형석의 말에 박태준은 “스퍼맨만 결제해서 그래”라며 장난스러운 욕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준은 현재 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연재하고 있다. 15일에는 ‘외모지상주의’ 109화 ‘PTJ 엔터테인먼트 [마무리]’를 업데이트했다. 

‘외모지상주의’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예정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으로도 개발되고 있다. 현재는 ‘외모지상주의 with 네이버 웹툰’의 티저 사이트에서 FGT(Focus Group Test)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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