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뒤늦게 파경 소식이 알려진 이상미의 SNS가 화제다.
이상미는 지난 4월, SNS에 다친 다리 사진과 함께 게시글을 게시했다. 이상미는 당시 "봄날이라 벚꽃놀이. 암수 서로 정답구나. 갖혀있는 이 내몸은 .언제 한번 걸어볼꼬"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상미는 2016년 초 전 남편과 합의이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가 게시글에서 인용한 '암수 서로 정답구나'는 황조가 고구려 제 2대 유리왕이 지었다는 시가 '황조가'로, '황조가'는 헤어진 연인의 아픈 마음을 그린 문학 작품이다.
이상미는 밴드 익스(Ex)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했다. 이후 이상미는 KBS 2TV '생생정보통'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상미는 이혼 후 인도여행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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