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박효신 파워'가 증명됐다.

가수 박효신의 2년만의 단독 콘서트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의 2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해피 투게더'는 데뷔 15주년을 맞는 박효신의 2년만의 단독콘서트다. 예매는 1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됐다. 이와 동시에 20만 트래픽이 몰려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 것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박효신의 명성에 걸맞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티켓 오픈 당일 오전부터 주요 온라인포털 사이트는 물론 예매사이트의 검색어 1위에 박효신의 이름이 올랐다.

'해피 투게더'에서는 박효신의 수많은 히트곡들은 물론 올해 초 발매해 국내 전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야생화'를 라이브로 처음 들려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공연 그 이상의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박효신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독보적인 목소리, 환상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무대연출이 곁들여질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는 12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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