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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솔로 '화장 지웠어' 음원 차트 1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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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솔로 '화장 지웠어' 음원 차트 1위 휩쓸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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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솔로로 발표한 '화장 지웠어'가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16일 정오 개코는 솔로 1집 '레딘그레이(REDINGRAY)'를 공개했다. 음원 공개 후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는 멜론,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라 있다. 더불어 '장미꽃', '제정신이 아냐' 등 수록곡도 상위권에 올랐다.

▲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솔로로 발표한 '화장 지웠어'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사진=아메바컬쳐 제공]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는 자이언티와 핫펠트(원더걸스 예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다. 또한 수록곡들에는 범키, 에일리, 다이나믹듀오 최자, 크러쉬 등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는 다이나믹듀오로는 풀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음악과 이야기로 개코가 15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이다.

‘회색 도시 속의 인간의 감정과 욕망’ 이라는 주제 안에서 레드와 그레이의 컨셉으로 2CD, 17 트랙을 만들고 각기 다른 매력의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장미꽃’으로는 한 여인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를 다소 어둡게 표현했고 ‘화장 지웠어’로는 열정이 흐려져 서로 지친 밀당남녀의 상황을 재치있게 묘사했다.

개코의 정규 1집은 16일 정오 음원 공개 후 오는 17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음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복합문화공간 '신사장'에서 '레딘그레이:더 웨이브(REDINGRAY:THE WAVE)’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는 ‘음악의 시각화’라는 주제로 그가 구상한 그의 음악적 스토리, 예술적 영감 등을 세세히 보여주는 자리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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