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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 '화장 지웠어' 음원차트 돌풍 '서태지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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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 '화장 지웠어' 음원차트 돌풍 '서태지 비켜!'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0.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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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신곡을 통해 7개 음원차트 1위를 모두 휩쓸었다. 서태지의 컴백으로 음원차트가 술렁이는 가운데 이룩한 쾌거다.

개코는 16일 정오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화장 지웠어'의 음원을 공개했다.

특히 '화장 지웠어'는 서태지의 신곡 '크리스 말로윈'의 돌풍 속에서도 국내 9개 음원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힙합의 저력을 보여줬다.

▲ 개코의 신곡 '화장지웠어'가 7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화장 지웠어'는 17일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등 9개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나머지 수록곡 역시 차트 100위에 골고루 진입해 음원 돌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코는 앞서 5개 음원 차트에서 먼저 1위에 오르자 "영광이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첫 솔로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를 발표한 개코.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개코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로 그동안 정통 힙합곡을 통해 음원 절대 강자로 군림해 왔다.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는 ‘회색 도시 속의 인간의 감정과 욕망’ 이라는 주제 안에서 각각 레드와 그레이의 컨셉으로 2CD, 17 트랙으로 표현 되었다.

개코는 특히 각기 다른 매력의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 ‘장미꽃’으로는 한 여인에게 바치는 세레나데를 다소 어둡게 표현하였고, ‘화장 지웠어’로는 열정이 식은 밀당남녀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화장 지웠어'는 핫펠트(예은)와 자이언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 개코의 첫 솔로앨범 '레딘 그레이'의 재킷.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16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레딘그레이’는 17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매된다. 개코는 또한 17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신사장에서 '레딘그레이:더 웨이브(REDINGRAY:THE WAVE)’ 전시회를 개최한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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