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세월호 침몰 관련 동영상을 25일 오후 4시 16분에 올리겠다고 선언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업데이트를 연기했다. 결국, 대중들은 자로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겠다고 선언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25일 방송될 예정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 '세월X'를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세월호 참사 원인을 분석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앞서 자로와 인터뷰를 해놓은 상태로 그에게 공개될 동영상 역시 미리 받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로의 동영상 업로드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대중들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자로의 세월X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경우 유튜브에 단독으로 공개되는 것보다 더욱 큰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만약 세월X 영상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결정적인 사고 원인이 밝혀진다면 세월호 정국에 새로운 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정국에 날을 세우고 있는 만큼 자로의 동영상의 내용과 수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자로의 동영상 업로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동영상의 파일이 너무 커서 그렇다는 주장과 일방적 연기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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