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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부부, 따로 돈 관리하는 것 같다" 이수근의 짐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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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부부, 따로 돈 관리하는 것 같다" 이수근의 짐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5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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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지호, 김호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에는 김지호, 김호진이 출연했다. 

김호진은 꽃을 선물했고, 김지호는 "난 아무것도 안 샀는데 어쩌지"라며 당황했다. 김지호가 "그럼 오늘 저녁은 내가 사겠다"고 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었던 이수근은 '저 말은 부부가 따로 돈 관리를 한다는 거다"고 말했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지호는 김호진을 속이려 시도했다. 셰프로 일하는 과거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 남편의 질투를 이끌어낸다는 콘셉트였다. 그러나 이는 '역 몰카'로, 사실 김호진은 모든 과정을 알고 있었다.

김지호는 김호진의 질투가 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상황이 흘러가자 당황했다.

또 하나, 예상치 못했던 것은 음식의 맛이었다. 프로그램 중 등장한 음식에 소금이 잔뜩 들어가 도무지 삼킬 수가 없었던 것이다. 김지호는 프로그램을 위해 "너무 맛있다"고 말하며 연기했으나, 뒤에선 난감해했다. 

김호진은 '몰카'를 위해 일부러 화난 척 연기했다. MC 윤종신은 "호진이가 평소 화를 내는 성격이 아니다. 호인이다"며 김지호가 당황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 캡처]

김지호와 김호진은 지난 2001년 결혼해 결혼생활 중이다. 김지호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참 좋은 시절', 김호진은 '화려한 유혹' '모두 다 김치'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하며, 동시에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음식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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