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JYJ, 일본 돔 투어하고 첫 싱글 낸다 "현지 관심 뜨거워"
상태바
JYJ, 일본 돔 투어하고 첫 싱글 낸다 "현지 관심 뜨거워"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0.1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JYJ가 일본 돔 투어 공연과 함께 새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1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오는 11~12월, 일본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2014 'JYJ 재팬 돔 투어 이치고 이치에'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며 "뿐만 아니라 JYJ 이름으로 발매되는 일본 첫 싱글 앨범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오는 11~12월 일본 돔 투어를 한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치고 이치에'는 '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이라는 뜻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투어와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은 일본에서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기를 넘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JYJ의 일본 돔 공연은 지난 2010년 6월 열렸던 ‘땡스기빙 라이브 인 돔(THANKSGIVING LIVE IN DOME)’ 공연과 2013년 4월 열렸던 ‘더 리턴 오브 JYJ(THE RETURN OF THE JYJ)’ 공연 이후 3번째다.

이외에도 김재중은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요코하마 스타디움 공연에서 회당 3만 석을 채우며 열도를 들썩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김준수의 뮤지컬, 발라드 콘서트를 비롯해 박유천의 드라마 '보고싶다' 팬미팅을 통해서도 이들의 일본 인기는 입증된 바 있다.

▲ 2013년 JYJ 일본 도쿄돔 공연 당시의 사진.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일본 한류의 인기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3년째 개최되고 있는 JYJ의 멤버십 위크에는 연평균 5천여 일본 팬들이 JYJ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또한 지난 7월 국내에서 발매한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는 일본 정식 발매 없이도 오리콘 차트 주간 2위, 타워레코드 월간 종합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현지 관계자는 "JYJ의 아시아 투어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일본 팬들의 돔 투어 공연 요청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번 돔 투어 및 일본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본 팬들은 물론 현지 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JYJ는 일본에서 발매할 싱글 앨범과 돔 투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