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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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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 8강 진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1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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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완호·성지현도 각각 남녀 단식 8강 안착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2014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8강에 올랐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 조는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의 오덴세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앤더스 스카럽 라스무센-킴 아스트럽 소렌센(덴마크) 조를 35분만에 2-0(21-12 21-8)으로 완파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에 밀려 은메달을 따내는데 그쳤지만 덴마크 오픈에서 8강까지 오르며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기던 마르쿠스 페르날디-마르키스 키도(인도네시아) 조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 이용대(오른쪽)-유연성 조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배드민턴 덴마크 오픈 남자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 [사진=스포츠Q DB]

또 고성현(상무)-신백철(김천시청)조 역시 프레데릭 콜베리-소렌 그레이홀트(덴마크) 조를 2-0(21-19 21-1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를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넀던 아산-세티아완 조도 카이윤-카이루(중국) 조를 2-0(24-22 21-1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4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과 16강전에서 2-0(21-13 21-18)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의 손완호(김천시청) 역시 게토 모모타(일본)에 2-1(22-20 12-21 21-16)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조도 에밀리 파베케(스웨덴)-레나 그레박(덴마크) 조에 2-0(21-12 21-11)로 간단하게 이기고 8강에 올라 미사키 마쓰모토-아야카 다카하시(일본) 조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그러나 혼합복식의 김기정(삼성전기)-김소영 조는 요아힘 피셔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에 0-2(11-21 14-21)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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