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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도깨비' 김고은, 공유와 자연스럽게 화해… "이제 아저씨 검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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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도깨비' 김고은, 공유와 자연스럽게 화해… "이제 아저씨 검 안 보여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12.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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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도깨비'에서는 김고은과 공유가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이 다시 한 번 성냥으로 도깨비 김신(공유 분)을 만나게 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고를 당한 이후 정신을 차린 김고은은 곧바로 성냥이나 라이터를 찾았다. 그는 자신을 병원으로 옮긴 것이 공유라고 확신하는 듯 했다. 이후 케이블카 안에서 성냥 불을 끈 김고은은 공유가 나타나지 않자 울먹거리며 낙심하는 듯 했다.

[사진= tvN '도깨비'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공유는 정상에서 등장하며 김고은은 안심의 미소를 흘렸다. 이후 김고은은 케이블 카에서 내림과 동시에 공유를 때리며 "다시는 안 오는 줄 알았다"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대해 공유는 "미리 와서 기다렸다. 미리 와서 손 잡아 주려고 했다"는 말을 꺼냈다.

이후 김고은은 "저 이제 아저씨한테 보이는 게 없어요. 키가 크고 옷이 비싸보이고 눈이 엄청 멋지고. 보이는 게 그게 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검을 빼줄 수 없다고 선언했다.

'도깨비'의 김고은이 더이상 공유의 가슴에 있는 검이 보이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공유는 자신이 죽어야 김고은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무로 돌아 가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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